[와우 영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영화/게임 싱크로율 비교

오래전부터 제작에 들어갔던 와우(워크래프트1,2,3)의 스토리로 만들어진 영화가 드디어! 2016년 6월 9일 국내 개봉한다고 합니다. 

 

영화 워크래프트와 와우 게임 속 인물들이 얼마나 닮았을까요? 아래에서 영화와 게임의 싱크로율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영화의 스토리가 양진영 간의 대립으로 이어진다는데 저는 제대로 한건 호드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호드, 얼라 두 진영 다 플레이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를 응원해면 서 봐야 될까요, 벌써부터 쓸데없는 고민. 

 

그리핀

 

가장 먼저 저를 와우에 끌어들인 탈것, 그리핀입니다. 

오리 때 와우를 처음 해보고 아이언포지에서 스톰윈드를 가는 그리핀을 탄 후 감동했던 게 생각나네요. 

이후에 아는 PC방형 따라 호드를 갔지만 호드는 그리핀이 없는.. 

 

 

안두인 로서

(바바리안의 아버지 레인 린의 절친한 친구이자 바바리안 린의 스승, 얼라이언스의 최고 사령관) 

 

이번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에서 얼라이언스 주인공이죠. 

와우 게임 내에서는 동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아제로스의 사자로 

영화에서 스톰윈드의 군대를 맡고 있습니다. 

 

 

듀로탄

(둠해머의 절친한 친구, 서리늑대 부족장, 스랄의 아버지) 

 

최근 가장 많이 본 듀로탄입니다, 영화와 게임의 싱크로율이 높네요. 

이번 영화에서 오크쪽 주인공입니다. 듀로탄의 트레이드 바크인 서리늑대 가죽이 

영화에서 잘 표현된 거 같습니다. 

 

 

레인 린

(스톰윈드의 국왕, 바바리안 린의 아버지, 안두인 린의 할아버지) 

 

바바리안 린의 아버지이며, 얼라이언스의 유능한 왕입니다. 

영화에서 안두인 로서와 함께 얼라언스의 주요 인물로 등장합니다. 

스토리를 따라간다면 더 이상 보기는 힘들 것 같네요. 

 

 

 

 

가로나 하프오큰

(굴단의 수하, 메디브의 아내, 구원자 마라아드의 조카, 와우 전설 추종자...) 

 

게임 속 이미지보다 영화가 훨씬 이쁘게 표현됐습니다. 

순수 오크가 아니고 혼혈이라 좀 더 이쁘게 그려졌나 봅니다. 

(드레노어의 설정이 생기면서 오크+드레나이 혼열로 정해짐) 

 

 

대족장 블랙핸드

(초대 호드 대족장) 

 

최근 저를 가장 힘들게 만들었던 보스 블랙핸드 

위 사진과 게임 속 사진은 다른 행성과 시간의 블랙핸드라 모습이 많이 다릅니다. 

 

워낙 예전에 돌아가셔서 와우 속에서는 블랙핸드의 과거 모습을 찾을 수가 없네요. 

눈 화장 때문에 상상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오그림 둠해머

 

영화에서 훗날 2대 대족장이 되는 오그림 둠해머입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듀로탄과 함께 호드의 주요인물로 등장합니다. 

 

들고 있는 무기는 그 유명한 둠해머! 저거 스랄꺼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원래 주인은 오그림 둠해머. 

 

입고 있는 갑옷과 무기는 훗날 스랄이 물려받게 됩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영화가 스토리의 극 초반인 1차 대전쟁부터 스토리가 시작하기 때문에 모든 말이 스포가되버리니 인물에 대해서는 뭔가 말할 수가 없네요, 지금까지 나온 예고편만으로도 엄청 기대되는데요. 국내 개봉은 6월 9일 예정이라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보고 싶은 스토리가 불타는 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