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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 레전드

탐켄치 카운터 (탑 탑켄치 상대법)

by gamego91 2016.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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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프 됐다고 하지만 아직도 탐켄치는 탑에서 상대로 만나기 싫은 챔피언 중 하나입니다. 


딜이 잘 나오면서 잘 죽지도 않고, 탑에서 정글과 2:2구 도에서 성능도 좋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로운 챔피언이죠. 


이 글에서는 라인전에서 탐켄치와 1:1 구도일 때 유리한 카운터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아래에서는 언급되지 않겠지만 쉔, 잭스 등 평타를 막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챔피언도 탐켄치를 상대로 쓸만한 편입니다. 



탐켄치 카운터로 불리는 챔피언은 치고 빠지기에 능해 탐켄치에게 스택을 쌓는 걸 허용하지 않는 챔피언이거나 아예 탐켄치 1:1 주 공격 스킬인 집어삼키기(W)를 무력화 시키는 챔피언입니다. 예외로는 바로 아래 소개될 OP 챔피언도 있습니다.



뽀삐: 현재 탑에서 가장 OP 챔피언이며 너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한 챔피언입니다.너프된다면 카운터로 불리지 않겠지만 현재 대부분의 탑 챔피언들이 상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넣었습니다.


탐켄치와 1:1구도에서 뽀삐의 Q때문에 탐켄치가 뽀삐에게 붙기 어려우며, 딜교환 후 유지력 면에서도 착취를 터트리기 어려운 탐켄치에 비해 뽀삐는 원거리 패시브로 라인 유지력이 탐켄치보다 뛰어납니다.


E+R을 활용해 돌진 후 짧은 에어본으로 갱호응도 최상급 인편이며, 긴 에어본으로 갱회피도 최상급 인편이라 붙이가 힘들기 때문에 때문에 일단 붙어야만 뭔가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탐켄치가 상대하기 힘듭니다.


케넨: 원거리 짤짤이 대표 챔피언 중 한 명으로 탐켄치가 매우 상대하기 까다롭습니다. 탐켄치 유저에게 카운터를 꼽으라면 대부분 언급되는 챔피언입니다. 


탐켄치를 상대하는 방법은 미니언 어그로를 조심하면서 평타 짤을 넣다가 탐켄치가 들어오면 먹히기 전까지만 딜교환을 하고 스턴을 걸고 빠지면 됩니다. W가 쿨일때만 조심한다면 라인전을 쉽게 풀어가실 수 있습니다.



나르: 케넨과 함께 탑 대표 짤짤이 챔피언입니다. 상대법은 미니언 뒤에서 짤짤이, 중첩이 쌓이면 E로 도망가고 계속해서 원거리에서 괴롭혀주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접근기가 없는 챔피언은 나르에게 붙기 힘듭니다, 탐켄치는 순간 접근기는 물론 이속 증가도 없죠. Q슬로우만으로 나르에게 붙기는 어렵기 때문에 탐켄치는 나르가 상대하기 매우 수월한 챔피언입니다.



베인: 탑 베인이 아닙니다, 탑 탐켄치는 공수가 자유로운 챔피언이지만 만약 아군에 상대 베인을 잡을만한 브루저 챔피언이 없을 때는 상대 원딜을 무는 브루저 역할을 수행해줘야 합니다.


베인은 문도나 탐켄치같은 피통이 많은 탱커도 쉽게 녹일 수 있는 원딜러이며, 탐켄치가 진입 타이밍에 Q를 한번 못 맞추면 그 후부터 샌드백이 되어 아무것도 못하게 됩니다.


문도는 그나마 이속 증가도 있고 Q쿨이 탐켄치보다 짧기라도 하지만 탐켄치는 Q슬로우말고 상대를 물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질리언: 요즘 많이 보이는 챔피언이죠, 탐켄치가 진입하는 곳에 Q만 깔아놔도 탐켄치가 아무것도 못 합니다. 기본적으로 뚜벅이를 상대로 좋은 챔피언이기도 하지만 이속 증가가 없는 순수 100% 뚜벅이가 질리언을 만나면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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